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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상/여행

용인/안성 고삼저수지를 가다.

by Superlady 2010. 9. 27.


신랑과 처음 만나 낚시를 갔을 때 부터니까.. 어언 8년 째...
낚시도 가고, 드라이브도 가는 고삼지.. (고삼저수지)
저수지를 따라 한바퀴 도는 드라이브 코스는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이다.
군데군데 차를 세우고 풍경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좋다.
근처엔 '이동저수지'와 '미리내성지'가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도 좋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낚시하러 가야 제일 좋다 -_-;; ^^;;;
처음 왔을 땐 붕어도 잉어도 많았는데..
요즘엔 베스만이 가득한가부다 -_-;; 온통 루어낚시꾼뿐..
대낚시나 릴낚시꾼은 암두 없다 -_-;;;
하긴.. 고삼지로 낚시 왔던게 아마 한.. 4년쯤 전일테니;;;;;

2010년 9월 25일 청명한 가을날. 고삼저수지를 찾았다.


그 사이에 좌대도 많이 생겼다. 이쪽은 상류 쪽...


따스한 햇쌀과 함께 경치를 감상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명절 연휴 기간 !
아예 텐트지고 자리잡고 낚시하시는 분들 ㅎㅎ


드라이브 코스엔 산도있고, 들판도 있어서, 산, 강, 들판을 모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르익은 곡식들..





다시 고삼지휴게소(?) ㅎㅎ 에서 바라본 정경...
고삼지 휴게소라고 작은 정자를 하나 세워놨다.


베스낚시꾼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연인과 함께 배를 타며 낚시하는 커플도 보였다.

하늘은 흰색 물감을 이리저리 풀어놓은 듯.
그림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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