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물매운탕2

다시찾은 단양, 충주호유람선, 쏘가리매운탕, 어부명가 비가 살짝 내리던 아침,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우리 부부는 새로 마련한 NEX-6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단양으로 향했다. 가까우면서도 쉽게 가지지 않는 곳 단양. 다시 찾은 단양은 안개가 슬며시 내려앉아 그 멋을 더해주고 있었다. 단양가는 길 드디어 단양 살짝 안개가 내려앉은 단양 빗방울이 툭 툭 앞유리창에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비와도 좋다. 타자 유람선 언제나 시간이 안맞아서 더워서 못타곤 했던 유람선비가 오는 탓에 실내에서 관람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탔다 유람선 충주에서도 한번 타고 단양에서도 한번 타고 같은 충주호를 여기서 한번 저기서 한번 그래도 매번 새롭다. 유람선 타러 내려가는 길 아.. 자동 에스컬레이터가 왠지 그리워진다 ^^;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물살을 가르며 출발하.. 2013. 7. 9.
[수원/권선동] 동강민물매운탕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요즘~ 수원에 맛있는 매운탕 집이 있다고 해서 시누님과 함께 출동! 수원 권선동 골목들 사이에 위치한 동강 민물 매운탕... 입구에 들어서면 훤~히 보이는 주방..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 이미 워낙 유명한 집이라고 하니 주저 없이 메기매운탕 궈궈!! '중' 사이즈를 시켰다. 정갈한 반찬들 동치미도 나오고.. 드디어 매운탕 ! 보글보글.. 캬~ 맛있겠구나.. 푸짐도 하군.. 보글보글 지글지글 끓고 있는 매운탕.. 매운탕은 조금 푹~ 끓여줘야 더 깊은 맛이 나는 법. 기다린다. 메기가 과연 몇 마리 들어있나.. 하고 봤더니만, 요로코롬 큰 메기가 3마리... 한접시 덜어 놓고 나니 사진기를 들고 싶지 않았다. ㅎㅎㅎ 바로 식사 시작 ^-^ 정말 맛있었다~ 최근에 충주호 근처로 출장갔다.. 201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