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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 김치2

고구마순 김치를 담다! 이때쯤 되면 늘 생각나는 것이 고구마순 김치다. 고구마순으로 김치를 해 먹는 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꽤 많다.. -_-;;;; 얼마나 맛있는데~ 아삭아삭~~~~~ 외할머니께서 한통씩 싸들고 오셨던 기억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김치 중 하나가 되었다. 광주 출신이신 울 시어머님은 안타깝게도 고구마순 김치를 담는 법을 모르셨고, 울 엄마의 김치야.. 모.. ;;;; 기대 안....!$#%$^%!$(^* 이 아니고... 고구마순 따듬기 힘드실테니... 담아달라 하기도 뭐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금에 절여서 담는 것이 대세 ! 울 엄뉘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살짝 데쳐야 부드럽다고 -_-;;; 결국 이번에 시댁에 내려갔다가 고구마순을 엄청 뜯어왔다. (사실 시어머님께서 뜯어주신거지만;;;) 집에 가져.. 2012. 9. 2.
고구마순 김치 - 귀차니즘의 진수 양파도 넣고 파도 넣고 고추도 넣고 고구마순 예쁘게 썰어 넣어 건고추 갈아 넣고 만든 정성스런 고구마순 김치는 가라 ! ㅎㅎㅎㅎ시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고구마순정성스레 다 다듬어서 보내주신 고구마순을 물러지기 전에 얼른 김치를 담아야 했다지난번 열무 얼갈이 김치 때 남은 김치 양념 냉동실에 얼려놓은걸 꺼내어 고구마순 김치 담기 시작 ! 고구마순을 소금물에 살짝 데쳐주고 건져내어 찬물에 행궈준다 다음에 소금에 20분 정도 절여주면 간이 더 잘 베인다그 다음 양파도 안넣고 그냥 양념 넣고 쓱싹 비비기 시작 하니 끝 ! 으하하...귀차니즘의 진수는 파, 양파, 고추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구마순 김치를 탄생시켰으니 ! 그래도 맛은 꽤 맛있다..깔끔하니.. ㅎㅎ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때쯤이면 꼭 먹어줘야 하는.. 2012.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