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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10

2012 여름휴가 - 에필로그 역마살이라도 꼈는지 여행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 부부이다. 하지만 2011-2012년은 정말 정신없이 앞만 보며 달려왔던 것 같다.숨만 겨우 내 쉬며... 여행도, 사소한 즐거움도 잊은채, 어찌보면, 지루하게, 또 약간은 힘없이 주저 앉아 있었던 것 같다. 2012년 여름휴가는 계획이라는게 없었다. 계획이란걸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요즘같은 경기에 몇일씩 쉬기도 힘들었고, 마음의 여유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힘들다고 지쳐만 있을 수는 없다 ! 신나게 놀고 오자 ! 하며 힘을 내어 준 신랑님 덕분에 내딛은 첫 발걸음이 너무 상쾌하고 신선한 충격이고 즐거움이었던 것 같다. 2009년 여름휴가 쯤이 젤 즐거웠던 것 같다. 몇 년간 뭐했는지도 모르게 지나버린 시간들 이지만, 모처럼만의 여유와 즐거.. 2012. 7. 22.
2012 여름휴가 Day 5 - 울엄마흑두부 온천욕을 마치고 무얼 먹을까 하다가 반지온천텔 바로 앞에 (약 350미터) 위치한 울엄마 흑두부로 가기로 했다. 결론은 맛있다 >ㅁ 2012. 7. 22.
2012 여름휴가 Day 5 - in 월문온천 반지온천텔 우리 부부의 여름휴가의 끝은 언제나 온천으로 끝나곤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온천행.. 화성 율암온천에 세화온천에 다녀왔는데 안간지가 어느새 몇년이었던터인지 이미 많이 낙후해 버린 시설에 한숨이 나왔다 그래도 물은 율암온천 물이 젤 좋은데 ㅠ ㅠ 피부가 매끈매끈~ 에공.. 그래도 사람이 새것이 좋다. 사람맘이 그렇다. 월문온천 단지에 온천텔들이 다들 리모델링을 해서 가족탕으로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반지온천텔앞쪽에 알프스 온천텔인가가 있는데 거기 사장님이 인수해서 리모델링 하셨다고 ...2012년 6월 2일에 오픈했다고 한다...그래서인지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와 깔끔하고 환한 분위기에 아이들과 오기에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였다. 인터넷, 전기포트, 냉장고, 뭐.. 있을.. 2012. 7. 22.
2012 여름휴가 Day 4- (3) 부안 바지락죽 새만금방조제 쪽에 가면 절대 빼놓지 말고 먹어야 할 것이 바로 바지락죽!!!! 울 신랑님은 자다가도 먹고 싶다고 하는 바로 그 바지락죽을 이번 휴가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 >ㅁ 201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