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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반찬3

[간단반찬] 파프리카 버섯 잡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슈퍼레이디는 일하랴 살림하랴 멋진 요리는 할수가 없고...무조건 간단하고 빨리 할 수 있는 음식만 해서 먹는 주의인 관계로, 오늘도 역시나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 ! 환절기에 태풍에 오랫동안 내린 비에 이래저래 컨디션 저조한 요즘 비타민 듬뿍 ~! 컨디션을 업 ! 시켜줄 영양 만점 파프리카 버섯 잡채 ! 사실 시작은 다이어트 하겠다고 몽땅 사놓은 파프리카가 냉장고에서 물러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 였으니.. 빨강, 주황, 노랑 파프리카 색색이 예쁘게 보이지만, 막상 해 먹으려고 하면 어떻게 먹어야 하나 막막한게 사실. 예쁜 파프리카 색깔 별로 준비해주고,의외로 피망이나 파프리카 손질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간단하게 반을 잘라주고꼭지부분을 V 모양으로 도려내 주면 된다.. 2012. 9. 2.
고추 장아찌 & 늙은오이 (노각) 장아찌 시댁에서 고추를 보내주셨는데, 너무 많다 ㅠ ㅠ 된장에 찍어먹기엔 한달도 먹겠다 싶고.. 괜히 물러서 버리지 말고 장아찌를 담아야겠다 싶다. 피곤해 죽겠어도 즐거웁게 오늘도 반찬을 만든다. 모양이 제멋대로인데다가 빨간고추 풋고추 막 섞여 있어서 원래는 안자르고 담아야 하지만, 잘라서 담기로 했다. 물 (1) : 간장 (1) : 식초 (1.5) : 설탕 한두스푼 (설탕 조절 안하시는 분들은 1 정도 넣으셔야 간이 맞다고 하시더라구용? )정도 넣어야 나는 좋더라식초를 좀 많이 넣어야 새콤 ~ 하니 입맛도 돌고.. 간장을 1.5로 하시는 분들도 있고, 배합은 경험에 따라 입맛에 따라 조절하는게 좋은 것 같다소독용 알콜을 스프레이에 담아 고추장아찌 담을 용기에 슥 ~ 한번 뿌려주고고추를 잘라서 넣었다. 나중에 .. 2012. 9. 2.
고구마순 김치 - 귀차니즘의 진수 양파도 넣고 파도 넣고 고추도 넣고 고구마순 예쁘게 썰어 넣어 건고추 갈아 넣고 만든 정성스런 고구마순 김치는 가라 ! ㅎㅎㅎㅎ시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고구마순정성스레 다 다듬어서 보내주신 고구마순을 물러지기 전에 얼른 김치를 담아야 했다지난번 열무 얼갈이 김치 때 남은 김치 양념 냉동실에 얼려놓은걸 꺼내어 고구마순 김치 담기 시작 ! 고구마순을 소금물에 살짝 데쳐주고 건져내어 찬물에 행궈준다 다음에 소금에 20분 정도 절여주면 간이 더 잘 베인다그 다음 양파도 안넣고 그냥 양념 넣고 쓱싹 비비기 시작 하니 끝 ! 으하하...귀차니즘의 진수는 파, 양파, 고추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구마순 김치를 탄생시켰으니 ! 그래도 맛은 꽤 맛있다..깔끔하니.. ㅎㅎ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때쯤이면 꼭 먹어줘야 하는.. 2012.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