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고 24개월짜리 할부가 아직 1년은 남았을테니..
한 일년 동안 싸돌아뎅긴 곳이 이정도인가보다.
업체방문에,
친인척 방문에,
단둘이 오붓한 여행에
그러고보면 아이폰 사고 동해쪽은 잘 안갔나부다.
서른이 넘으니 이마저도 힘에 부치는건가...
우리 부부가 사는 법이다.
정신없이 일한 뒤에 떠나는 상쾌한 여행
전국팔도 예쁜 곳이 한둘이 아닌데
해외로 나가본들 무엇하랴
지난 몇 년간의 세월이 내게는
너무가옥할 수도 있었고
너무 힘들 수도 있었고
너무 감사하기도 했지만,
지나놓고 보면
아이없는 우리부부의 삶은
남들이 생각하는 그런 삶 만은 아닌 것 같다.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면,
서로 사랑하며 행복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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