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일상/Food/맛집23

[용인시/기흥구] 도토리 마을 경기도 박물관 앞에 위치한 '도토리 마을' 형님이 맛있다고 해서 나들이 다녀오는 길에 들렀다. 묵 요리 중에서는 비빔밥을 가장 좋아 하지만, 오늘은 수제비를 시도해 봤다. 다양한 메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내가 주문한 수제비. 일반적인 수제비를 생각하고 주문했다간 낭패 ^^; 사골육수를 국물로 쓴 듯 하다. 수제비를 밀가루반죽이 아닌 도토리 반죽으로 만들어서 쫄깃하다. (감자 수제비와 비슷한 식감) 공기밥 대신 덜어 먹을 수 있게 밥을 항아리에 담아 주었다. 사골 국물인 만큼 밥을 말아 먹어도 참 맛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토리 수제비 샐러드.. 쫀득하면서도 양념맛과 어우러져 참 맛있다. ^-^ 어딜가나 도토리 요리 집에는 빠지면 안되는 ㅎㅎ 전체적으로 특별히 우와~ 하지는 않았다. 내 입맛에.. 2010. 9. 30.
[수원/권선동] 동강민물매운탕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요즘~ 수원에 맛있는 매운탕 집이 있다고 해서 시누님과 함께 출동! 수원 권선동 골목들 사이에 위치한 동강 민물 매운탕... 입구에 들어서면 훤~히 보이는 주방..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 이미 워낙 유명한 집이라고 하니 주저 없이 메기매운탕 궈궈!! '중' 사이즈를 시켰다. 정갈한 반찬들 동치미도 나오고.. 드디어 매운탕 ! 보글보글.. 캬~ 맛있겠구나.. 푸짐도 하군.. 보글보글 지글지글 끓고 있는 매운탕.. 매운탕은 조금 푹~ 끓여줘야 더 깊은 맛이 나는 법. 기다린다. 메기가 과연 몇 마리 들어있나.. 하고 봤더니만, 요로코롬 큰 메기가 3마리... 한접시 덜어 놓고 나니 사진기를 들고 싶지 않았다. ㅎㅎㅎ 바로 식사 시작 ^-^ 정말 맛있었다~ 최근에 충주호 근처로 출장갔다.. 2010. 9. 29.
[수원/원천동]황도바지락칼국수 아~ 9월이 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에어컨을 틀고도 더워서 땀 삐질 흘리던게 얼마나 지났다고 ! 춥다! ㅠㅠ 갑자기 써늘해진 날씨 덕분에 오늘은 새벽에 자다말고 일어나서 두꺼운 이불 꺼내 덥고 잤다.. 아고.. 태풍지나가고 나니까 갑자기 많이 춥네.. 도시락도 싸왔건만.. 병원갔다 오는길에 아.. 칼국수 무지하게 먹고 싶다. ㅠ ㅠ 울 사무실 앞에 있는 황도 바지락 손칼국수로 궈궈!! 요 동네에선 맛있기로 소문난 나름 유명한 곳! 주차장도 넓고 ! 결정적으로 ! 울 사무실과 가까워서 접대차 자주 가는 곳 ! ^-^ 신랑님 급 설득 하여 궈궈!! 엥? 사장님이 바뀌신건가;;;; 굉장히 친절하신 분이 맞아주신다~ 사실 항상 좀 불 친절해서 불편하긴 했었는데 ~ 친절한 분 까지 + 되니 좋다 ! 점점 발전해.. 201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