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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고로케 (크로킷) 먹는날 >ㅁ<
    취미, 일상/Food/맛집 2012. 6. 29. 18:50


    갑자기 감자 고로케가 먹고 싶었다. 

    그저 그랬을 뿐이었다. ^^; 

    마트에 가서 튀김가루 빵가루 사들고 와서 감자 고로케(크로킷)을 만들기 시작 했다. 

    감자를 삶아 으깨고 자색양파를 다져서 함께 섞어 줬다. 

    감자는 전자렌지에 19분 돌려서 더운 여름날 덥지 않게 쪘다. >ㅁ<

    대충 쪼물딱 거리면서 기름을 조금만 써도 되도록 납작하게 만들었다. 

    모양을 잡고 나면 밀가루(튀김가루/부침가루 등) 에 굴려주고 탁탁 털어내준다. 

    계란에 풍덩~ 계란옷을 입혀주고

    빵가루에 다시 한번 굴려준다. 

    기름에 넣기 전에 다시 한번 빵가루를 묻혀주면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해 본다. 

    이렇게 빵가루를 묻혀준 반죽을 기름에 풍덩 넣어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굴려준다.

    기름의 적정 온도를 찾아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름이 약간 기포가 생긴다 싶을 때, 반죽이나 튀김가루 등을 넣어 몇 초 만에 떠오르는지 보면 된다. 

    보통 1~3초 내로 떠오르면 튀김에 알맞은 온도

    짜잔 ~ 완성된 감자 크로킷(고로케)

    색이 노릇노릇 해 질때까지만 익혀주면 된다. 

    어차피 속은 삶은 감자이므로 겉만 익으면 된다. 

    맛있게 완성된 감자고로케는 케찹과 함께~ 쨘~

    이번엔 양파만 넣었지만 당근에 파프리카에 햄에 고기에 이거저거 많이 넣고 만든 

    다양한 감자 고로케 레시피들이 많았다. 

    감자만 하면 느끼할 것 같아서 최소한 양파만 넣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너무너무 맛있게 포식하고 배불러서 신랑님이랑 뒹굴 뒹굴 거리고 있다. >ㅁ< 

    모처럼 요리 과정 샷도 찍고 ㅎㅎ

    맛난걸 먹으니 기분이 좋다. 

    남자도 요리를 해야 오래산다는 기사를 지난번에 보았는데

    요리가 주는 기쁨이 큰 것 같다 >ㅁ< 

    그리하여 오늘도 초간단 간식 만들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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