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처음 만나 낚시를 갔을 때 부터니까.. 어언 8년 째...
낚시도 가고, 드라이브도 가는 고삼지.. (고삼저수지)
저수지를 따라 한바퀴 도는 드라이브 코스는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이다.
군데군데 차를 세우고 풍경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좋다.
근처엔 '이동저수지'와 '미리내성지'가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도 좋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낚시하러 가야 제일 좋다 -_-;; ^^;;;
처음 왔을 땐 붕어도 잉어도 많았는데..
요즘엔 베스만이 가득한가부다 -_-;; 온통 루어낚시꾼뿐..
대낚시나 릴낚시꾼은 암두 없다 -_-;;;
하긴.. 고삼지로 낚시 왔던게 아마 한.. 4년쯤 전일테니;;;;;
2010년 9월 25일 청명한 가을날. 고삼저수지를 찾았다.
그 사이에 좌대도 많이 생겼다. 이쪽은 상류 쪽...
따스한 햇쌀과 함께 경치를 감상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명절 연휴 기간 !
아예 텐트지고 자리잡고 낚시하시는 분들 ㅎㅎ
드라이브 코스엔 산도있고, 들판도 있어서, 산, 강, 들판을 모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르익은 곡식들..
다시 고삼지휴게소(?) ㅎㅎ 에서 바라본 정경...
고삼지 휴게소라고 작은 정자를 하나 세워놨다.
베스낚시꾼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연인과 함께 배를 타며 낚시하는 커플도 보였다.
그림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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