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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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약사님을 본 적 있나요?취미, 일상/일상 2010. 8. 25. 20:32
오늘, 머리 어깨 무릎 발 온통 쑤셔대면서 코감기증상+몸살+냉방병 증상까지 모두 합세해서 나를 괴롭혔다. 요즘들어 이렇게까지 아픈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왜 이리 심한 걸까 -_-; 할일은 쌓였는데, 일은 손에 안잡히고... 겨우 퇴근시간까지 버티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병원부터 갔다. 저녁9시까지 진료하기 때문에 늘 찾게 되는 동네 이비인후과... 언제나처럼 씩씩한 여의사 샘은 반갑게 맞아주시고~ 처방을 받고 약을 타러 1층 "ㅇㅇ약국"으로 향했다. 약을 타기 위해 처방전을 내고, 기다리던 중... 갑자기 40대 초반 쯤으로 보이는 남자 분 두 분이 들어섰다. 씩씩한 여 약사님이 물었다. (어쩌다 보니 병원도 약국도 모두 여자 샘이었네 -_-;; ) " 무얼 찾으세요? " 남자분 한 분이 머리가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