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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지로 출발하려 나선 길. 집 앞 주차장에서 하늘을 올려다 본 순간 ! 나는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이지 파~란 가을하늘에 그려놓은 듯 떠 있는 뭉게구름들.. 아.. 정말 예쁘다. 집 앞 주택단지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더 멋졌다. 요건 먹구름???? -_-;;; 뭐;; 비는 안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