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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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날 몽산포오토캠핑장, 서산 도비산 부석사, 도비산 다원, 그리고 2014년취미, 일상/여행 2014. 1. 1. 21:46
2013년 마지막날우리는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보내기로 했다.서방님네 가족이 캠핑을 한다기에 같이 얹혀서 모처럼의 여유를 즐긴다.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바다를 바라보며 한해를 마무리 해 간다. 바다 공기를 마셨으니 산공기도 마셔야지근처에 개심사를 가보려고 했으나 몽산포에서 50키로정도 떨어져 있다기에 다음기회로.. 아쉬운대로 서산 부석사를 찾았다. 서산에도 부석사가 있네.. 했는데 템플 스테이도 하고 꽤 유명한 곳이었다. 조용한 바람에 소리를 더해주는 처마밑 풍경눈도 마음도 귀도 여유를 찾게 해준다. 도비산 다원쌍화차와 대추차가 추운 날씨에 언 몸을 녹여 주었다. 분위기 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해주고 평온하게 해 주던 전통찻집 다시 돌아온 몽산포에서는 쪽갈비 구이.이렇게 한 해가 저물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