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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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구] 도토리 마을취미, 일상/Food/맛집 2010. 9. 30. 11:31
경기도 박물관 앞에 위치한 '도토리 마을' 형님이 맛있다고 해서 나들이 다녀오는 길에 들렀다. 묵 요리 중에서는 비빔밥을 가장 좋아 하지만, 오늘은 수제비를 시도해 봤다. 다양한 메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내가 주문한 수제비. 일반적인 수제비를 생각하고 주문했다간 낭패 ^^; 사골육수를 국물로 쓴 듯 하다. 수제비를 밀가루반죽이 아닌 도토리 반죽으로 만들어서 쫄깃하다. (감자 수제비와 비슷한 식감) 공기밥 대신 덜어 먹을 수 있게 밥을 항아리에 담아 주었다. 사골 국물인 만큼 밥을 말아 먹어도 참 맛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토리 수제비 샐러드.. 쫀득하면서도 양념맛과 어우러져 참 맛있다. ^-^ 어딜가나 도토리 요리 집에는 빠지면 안되는 ㅎㅎ 전체적으로 특별히 우와~ 하지는 않았다. 내 입맛에..